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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1)벤쿠버
    나라밖 이야기/캐나다(2013,10,11) 2013. 10. 27. 16:17

     

    드디어 13시간을 날아 벤쿠버 공항에 도착했다.

     

     

     

     

     

    일행 세 부부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밴쿠버의 개스타운 수증기 시계다.

    지금도 12시가 되면 수증기가 올라오면서 종을 울린다.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가까운 곳에 기차역도 있다,

    늘 기차에 관심많은 형진씨~ 쫒아가서 한 컷 찍었다.

    챤스에 강한 남자~ 세상 어느 남자보다 내겐 멋있는 남자다.

     

     

     

    컨벤션 호텔을 배경으로 한 컷찍다,

    김영삼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했던 곳이라나 뭐라나. 바로 옆엔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대가 있다.

     

     

     

    문명과 비문명의 조화, 스탠리 파크가 건너에 보인다.

     

     

    스탠리 공원에 가다.

    스탠리라는 명칭은 1888년 당시 총독 스탠리경의 이름을 따서 붙인 공원이다.

    푸른 바다와 녹색의 공원, 그리고 구스들이 더불어진 공원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공원 입구에는 우리나라 장승들과 같은 토템폴이라는 나무 기둥 조각들이 나래비로 서 있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사람이 사는 지구촌 어디에도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느끼면서 사람들은 살아가나보다. 발복을 비는~~^^*

     

     

     

    스탠리 공원에도 가을이 스멀스멀 내려앉는다. 플라타너스 잎들이 여기저기 발에 채인다.

    바닷물이지만 바닷내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빙하가 녹아 염분을 희석시키기 때문일거라며 혼자 추정을 해 본다.

    파란 잔디위에 구스들이 노니는 풍경, 아름답지만은 않다. 잔디위에 발 디딜 틈없이 구스 똥이 가득하다.

    역시 사람이나 자연이나 완벽한 아름다움이란 없나보다.

     

     

     

    벤쿠버 퍼블릭 마켓, 즉 재래시장이다.

    시장은 어딜가나 식료품이 주류를 이룬다.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크기 때문이겠지^^*

     

     

    우리나라 사람들 손 재주는 세계에서 알아 준다지만 벤쿠버 여인들 손 재주도 결코 뒤지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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