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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런던
    나라밖 이야기/서유럽 2012. 6. 1. 03:37

     

     

    런던의 상징인 타워 브리지는 템즈강 하류에 1887년에 착공해 8년간 지어졌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워 브리지는 고딕풍의 첨탑이 있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중세의 성을 연상시킨다.

    교각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 있어 큰 배가 통과할 때에는 90초에 걸쳐 무게 1,000t의 다리가 수압을 이용해 열린다.

    사진은 역광이라 제대로 잘 안 나와 아쉽다.

    사진찍자고 배를 빌려 바다로 강으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내 사진 기술로는 불가항력~

     

    영국의 국회의사당이다,

    영국의 국회의원들은 귀곡과 평민 의석수가 법으로 따로 정해져 있다고 한다.

    평민 의원들은 방은 고사하고 회의실 책상도 따로 있지 않다고 한다. 

    텔레비젼에서나 본 우리 의원들 국회의사당이 연상되어 전통과 역사를 중히 여기며 왕실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보내는 영국 국민들이 한없이 부럽고 존경스럽다.

    건물 하단에 연 핑크 천막과 하얀 천막이 보인다.

    핑크 천막은 국회의원들 식당이란다.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왔다.

    가보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국회의원 구내식당이 연상됐다.

    하여간 가 보지도 않고 우리나라 국회의원 구내식당은 으리으리할 것이라고 지레 의심부터 하는 나도 문제지만,

    신뢰를 잃어버린 주체, 정부도 문제긴 문제다.

    그렇다고 영국이 무조건 존경받을 만한 국가는 물론 아니다,

    약소국들로부터 거둬들인 문화재와 문화유산으로 현재의 영국을 지탱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탐욕으로 이루어낸 영국의 역사라고 한다면 그들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 궁금하기만 하다.

     

     

    국회의사당을 구성하는 건물 중의 하나인 빅벤이다.

    이 시계는 4면으로 되어 있고 지금도 시계밥주는 밥지기가 있다고 한다.

    빅벤은 시계탑 자체를 부르는 이름이 아니고 매시간마다 치는 13개의 종중에서 가장 큰 것을 일컬어 빅벤이라 이름한다.

    세계 2차 대전때도 건재해 지금껏 런던시민들의 일상을 관리해 주고 있다.

    영국은 가히 전통을 숭배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단 적인 예, 상징물이 빅벤이 아닌가 싶다.

     

     

    런던의 이층버스는 빅벤과 함께 런던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레고블럭을 연상케 한다. 이층에 탄 승객들의 여유가 부럽기만 하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이다.

    로마 카톨릭 소속과는 엄연히 다르며 성공회라고 보면 맞다.

    웨스트 민스터 궁전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영국 왕실의 대관식이나 왕실 행사를 열거나 매장터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대사관도 이 부근에 위치해 있다,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다이애나는 런던의 한 백화점 사장의 아들과 염문설에 시달리다 이웃나라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머지 않는 곳에서 불의(?)의 사고로 숨진 현장, 지하차도가 있다.

     

     

    기마병들이 쓴 이 모자는 곰 4마리의 털이 사용된다하여 동물애호가들의 지탄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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