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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
    나라밖 이야기/서유럽 2012. 6. 1. 03:21

     

     

     스위스 물루즈 역사다,

    SNCF 라는 표딱지가 우리나라로 말하면 코레일, 표딱지 같은 거란다.

    이제 떼제베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간다. 시간은 이른 아침 6시 46분을 가리키고 있다.

     

     

    드디어 프랑스 파리 리옹역에 도착했다.

    세계적 도시답게 대합실에는 지구촌 갖가지 인종들이 집합하여 있다.

    나는 사람귀경하느라 일행이 사라진 것도 몰랐다. 어디가나 문제 여인이다.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물 하면 단연 파리 마리스 광장에 세워진 에펠탑이다.

    초등학교때부터 봐 오던 그림이라 굳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한눈에 알아봤다.

    수학은 40점을 받아도 세계지리는 백점을 맞았던 나가 아니던가.

    근디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난 여태 에펠탑이 남산타워 정도일 것이라 지레 짐작을 했었는데 그 실물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다리 하층부, 아치까지 높이만 해도 아파트 5층 높이는 될 듯~

    바로 밑 사람크기와 비교해보면 그 높이가 짐작이 될 것이다.

    80층 정도라고 한다.

    계단은 300개로 되어있어 걸어 중층부까지 걸어 갈 수 있지만,

    최상층부까지는 거금을 주고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사람들은 저 중층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일행 중 한분이 화장실에 갔다가 새로 사왔다던 스마트폰을 잃어 버려 뒤숭숭했다.

    여행 내내 소매치기 경계령이 떨어져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는데 결국 사건이 터져 시간이 많이 지체돼 성질 급한 나는 친구들을 꼬드셔 결국 앞장서 계단을 걸어 먼저 올라갔다.

    청명, 쾌청한 파리~ 여행은 날씨가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게 주어지는 축복에 감사를 올렸다.

     

     

    에펠탑에서 바라본 파리 정경,

    그 높이가 324미터가 되고 교량기술자 에펠의 이름을 따서 에펠탑이라고 명명했단다.

     

     

     

     

    서울과 비교해 볼때 그 차이는 확연하다,

    우선 우리나라처럼 닭장같은 높은 아파트가 보이지 않는다.

    물론 도시 크기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들의 삶의 방식을 읽을 수 있다.

     

     

    세계인의 가슴속으로 흐르는 세느강이다,

    내 지인 한 분이 한 말이 기억난다.

    세느강 별게 아냐~ 중랑천 같애~~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않아서인지 실망 또한 없었다.

    사실 중랑천 배는 되는 듯^^*

       미라보 다리위에 세느강은 흐르고 우리에 사랑도 흘러간다~

    누군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싯구가 떠오른다.

     

     

     

     

    파리의 역사를 말하고 파리의 영광을 논할 제 개선문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착공했지만 정작 나폴레옹은 이 개선문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상젤리제 거리를 비롯해 파리에 엃히고 설켜 있는 도로 12개가 이곳을 지나게 되어 있다.

    1차 대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의 시신이 중앙 아치 밑에 묻혀있다고 한다.

     

     

     

    개선문 반대방향은 그 유명한 상젤리제 거리다.

    크리스마스 무렵 조명을 밝혀 더 유명해졌지만 최근엔 프랑스의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세모에도 불을 밝히지 않는다고~

    나가나 들어가나, 내 나라나 남의 나라나  돈이 웬순겨^^*

     

     

    개선문을 감싸고 있는 샤를르 드골광장을 배경으로 친구랑 한 컷^^*

     

     

    죽을 끓이다가 불을 뺀 것처럼, 들끓던 관광객들이 사라졌다.

    엑스트라가 없이 여유롭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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