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나루토

 
7박8일의 시코쿠 여행을 마친다.
일본 여행 열번째다.
가까운 나라라는  잇점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러고 보니 도시보다 시골 여행을 즐기는 스타일이다보니 아직 도쿄를 안 가봤다.
국가공인 시니어.
우리 앞에 놓인 자가운전 개인여행의 기회도 많지 않다는 생각에 맘은 더 조급해지고 초조해진다.
어찌됐건 이번 여행도 무사히 마침을 감사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아래 사진은 휴게소에서 바라본  도쿠시마와 아와지로 이어지는 나루토 대교다.
이 곳이 붉은 양파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여 양파모양의 벤치도 만들어져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45미터의 조류와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로 생기는 자연현상이다.
나루토 해협의 회오리 바람같이 휘몰아치는 소용돌이는 20미터의 직경 크기로 세계 첫번째 손가락에 꼽히는 곳이다.
 

 
히케타 라 불리는 민속마을, 오래된 양조장도 있다.
전통 보존거리라하여 관리되고 있지만 그 어떤 전통마을도 사람구경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머지않아 우리나라 지방, 시골마을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