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더니든
    나라밖 이야기/뉴질랜드 2022. 11. 8. 09:43

     

    더니든 최초의 교회로 알려져 있는 퍼스트 교회다. 
    스코틀랜드 초기 이민자들이 1848년에 세웠는데 뾰족한 첨탑이 그들의 자긍심을 표현하고 있다.
     

     
    옥타곤 정면에서 건너에는   역사 100년이 넘는 더니든 기차역이 보이지만 지금은 복원작업때문에 그 실체를 보지 못함이 못내 아쉽다. 

    옥타곤 광장에는 마오리족들의 상징 조형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옥타곤 광장 둘레에는 국기가 펄럭이는 시의회 의사당 건물이 보이고,
    1919년에 완공된 세인트 폴 교회가 그 옆에 자리하고 있어 이곳이 더니든의 심장임을 알리고 있다.

     

     

    세인트 폴 교회와 로버트 번스의 동상이 함께 보인다. 
    더니든의 심장이라 표현되고 있는 옥타곤이다.
    중앙의 녹지는 시민들의 휴식처의 역할을 하고 있고 한 가운데는 스코틀랜드의 민족시인이라 불리우는 로버트 번스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동상의 아래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명판이 자리잡고 있는데 더니든과 인연이 있는 세계적 문인들의 명판이고 더니든이 유네스코 문학도시 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조성되지 않았나 싶다. 


     

     

    오타고 데일리 타임즈 건물이다. 1867년에 건립된 건축물로 150여년을 더니든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하고있다. 더니든 기차역 옆에 자리하고 있다. 

     

     

    더니든 시청사다. 아래층은 상가로 사용되고 있어 그들이 얼마나 실용성을 지녔는지 단번에 알 수있다. 

     

    1869년에 개교한 오타고 대학교다.  뉴질랜드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몰려든 청춘들이 25,000명이나 된다고 한다,
    오타고 대학교의 학생수는 더니든 인구의 20%가 넘을만큼 이 도시의 원동력이 되고 있고 특히 의학분야가 세계적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네오고딕 양식의 시계타워가 대학의 상징이고 건축양식은 스코틀랜드풍임을 한 눈에 알 수있다.
    비지터 센터를 가진 유일한 대학이자 관광명소고, 대학교 안에 강이 흐르는 유일한 대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우리가 묵었던 캠핑장 뒤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세인트 킬다 비치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세인트 클레어 지대라고도 불리는데 태평양과 마주하고 있다. 

     

    우리가 묵었던 홀리데이 파크 캠핑장이다. 창원에서 왔다는 신혼부부 캠퍼를 만나  긴 시간 수다를 떨었던 곳이다.

    인생을 시작하는 그들의 앞날이 늘 풍요롭고 아름답기를~^^

     

     

    경사 19도의 블디윈 스트리트다.
    세계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도로로 잘 알려져  기네스북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린 곳이다. 
    몇년전 우리나라 기아자동차 k3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경사에도 주택들은  그 각을 잘 유지하고 있음이 신기할 따름이다. 

     

     

    정상에 오르면  마을 풍경의 그림을 배경으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사륜구동 차량은 문제 없이 잘 오르내리고 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