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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고산증 증세와 예방(펌글)
    생생정보 2013. 8. 18. 17:10

    고소증은 3가지로 나뉜다.

     

    1)급성 고산병

    고지대에 도착하여 6~12시간에 나타나고 간혹은 1시간만에 나타날 수도 있다. 두통, 구토, 식욕부진, 피로감, 어지러움, 불면증이 나타나나 대부분 저절로 호전 되지만 드물게는 고소뇌부종, 고소폐부종으로 전환 될 수 있다.

     

    2)고소 뇌부종

    저산소증에 의하여 뇌혈관 이상을 초래 한 것으로 운동을 잘못하고 의식 변화를 보인다.

     

    3)고소 폐부종

    저산소증에 의하여 폐혈관 이상을 초래 한 것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호흡이 힙들다.

    해발 3000mdptjsms 42%에서 고소증을 겪는다.

    평소 체력이나 건장한 신체가 고산병 발병을 줄이지 못하고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경증도의 폐쇄성 폐질환, 당뇨. 임신은 고산병 발병과는 연관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고소에서 나타나는 증세로는 두통, 짧은 호흡, 구역질과 구토 그리고 불면증이 대표적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과 뇌가 부어오르는 뇌부종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입니다.

     

    폐부종이 오면 폐에서 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고, 산 위로 올라가는 능력이 눈에 띄게 감퇴되며, 누워 있으면 도리어 호흡이 불편하고, 심한 기침(피가 포함되기도 함),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희박한 공기 속에서 나타나는 고소증은 다음과 같은 기본수칙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됩니다.

    1. 천천히 고도를 올려야 하며(2500m 이상에서는 잠자는 장소를 기준으로24시간에 600m 이하)

    2. 수분의 섭취를 충분히 하고

    3. 더불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에 따라 고소증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고소증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더불어 과거에 고소증이 없었다고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고소등정가들이 다음 산행에서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사망하는 일이 심심치않게 나타납니다.

    최고의 치료는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했던 고도까지 하산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두통이 사라지면 다시 고도를 높입니다.

     

    실제로 중국 구채구, 황룡을 여행시 고도가 3000~3800m를 이동하는데 3000m에 위치하는 호텔에서 다른 팀 관광객이 고소증으로 여행도 못하고 호텔에서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 밤 3800m에 위치한 황룡을 간다고 현지 가이드가 우리 일행에게 중국제 고산병약과 산소마스크를 각각 1만원에 팔았는데 황룡에 가서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은 일본 노인들만 사용하고 우리 일행도 사용하지 않아 산소마스크를 하산하여 아까워서 부인들이 사용한 경험이 있있다.   

    출처 : 등산 여행 그리고 음악
    글쓴이 : 김철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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