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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강 고성
    나라밖 이야기/중국 2018. 6. 30. 13:01

     

    여강 고성이다.

    텔비에서 다큐를 보고 꼭 가보리라 했던 곳 중의 한 곳이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그 기념으로 이 곳을 찾아 장쪄민이 휘호를 남겼다.

    명필이다, 생각하면서 나도 저만큼은 쓰는데 하는 근자감이 발동했다.

     

    여강은 옥룡설산을 뒤로하고 거주민은 주로 모계사회를 이루고 있는 나시족들이라고 한다.

    여강 고성은 사방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사방가라는 뜻은 내 해석으로는 사거리를 뜻하는 것 같았다.

     

     

     

     

    사회주의 국가여서인지 건축물들도 우중충충하다.

    옛 도시기반을 그대로 간직하였다 하고 옥룡설산에서 내려오는 물의 길을 현재까지 그대로 보존되고 있슴에

     세계문화유산이 되었건만 지금은 자본주의의 옷을 입고  더없이 큰 상권으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마치 돈 놓고 돈먹는 도박판처럼~

     

     

    여강고성의 특징은 옛날 수로에 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자연을 맞설 수 없지만 물은 높은데서 아래로 흐르는 이치 또한 변함없으니,

    수로는 도시를 만들어 냈다.

     

     

     

     

     

     

     

     

     

     

     

     

     

    여강고성의 야경은 어디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게 아름답다.

    아니, 화려하다, 그곳은 문화유산이라지만 밤 풍경은 클럽이 즐비하고 젊은이들이 밤은 낮에 본 여강고성이 맞나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세계는 급변하고 시대 또한 바뀌니 젊은이들의 문화 또한 바뀌지 않는 것이 이상할테지만 나이 든 나는 그 문화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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