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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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5)나라밖 이야기/중남미 2017. 3. 17. 05:42
이제 다시 바예스타 해상 국립공원에서 돌아와 나스카 문양의 지상화를 보러 가기 위해 경비행기를 탄다. 2천년전 페루인들의 지상그림이라니 사막지형에 얼마나 남아 있겠어~ 하는 의심만 가득 품고 비행기에 올랐다. 파라카스 국립공원을 보기위해. 페루 남부 해안 지방에 존재했을거라는 나스카 문화의 하나인 지상화, 1940년에 발견된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그 유적의 신비를 파헤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지만 지금도 그 신비를 파헤친 과학자는 없다고 하니 신비한 세계임에는 분명하다. 왜 사람들은 이 그림을 그렸을까? 잉카 이전 나스카 문명의 발상지답게 신비한 문양들을 향해 경비행기는 창공을 날고 또 날며 우리에게 그 신비를 보여준다. 40년을 나스카 평원에서 그 신비를 파 헤치기 위해 애쓴 독일의 수학자 마리아 라이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