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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코르왓, 톤레샵호수
    나라밖 이야기/캄보디아 2009. 3. 21. 15:16

                     

     

                   

                 

                           

                           

     

                                 

     

                                

     

                                

                             

     

     힌두교와 불교가 성황하는 나라라 연꽃이 많다. 잠시 우리나라에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야생화라해도 무방할만큼 지천을 이루고 있다. 이리 흔한 꽃이었음에 잠시 혼돈스럽다.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의 기막힌 비밀을 알았을때에 느낌이랄까^

    벼농사는 일년 3모작을 할 수 있으나 수확량조절을 위해 2모작만을 허용한단다

    지금은 건기라서 물이 부족해 농사를 지을 수 없으나 호수 근처에는 들이 파랗다

    톤레샵호수

    세계 3번째로 큰 호수란다

     황토빛으로 드넓은 바다 같으나, 깊이는 우리 배꼽정도맊에 안된다한다

     

    우기에 드넓은 평원의 물을 가두었다가 메콩강으로 흘려 보낸다

    메콩강 주변이 비옥한것도 톤레샵호수 덕이라 한다.  아래쪽에는 악어도 많다 

    배는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삶의 현장이다. 물에서 태어나서 물에 묻히는 삶~~

    밀림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흐물흐물 스러져온 건축물들이 안타깝기 이를데 없다.

    독일에서 온 건축물 복원 기술자들이 곳곳에서 작업중이었다.

    자본 앞에서 자국의 소유권을 내어줄수밖에 없는 약소국의 비애를 뼈저리게 느껴본다.

     한때 나의 인터넷 이미지 사진으로 썼을만큼 이 소녀의 사진에 나는 대단한 애착을 가진다.

     뭔지 모를 인연이 느껴지는 이 소녀^^ 내 어렸을 적 모습이 딱 이러하지 않았을까 싶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는 하는 소녀들이다. 우리의 6~70년대 쯤 우리 언니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든다.

     거의가 1달러 내지 많아야 2달러짜리 상품이다. 사 줄래야 살 것이 없는~ 안타깝다.

    건축물 복원 현장에서 일당벌이를 하는 아낙들의 모습이 보인다. 내가 보기에는 시간만 떼우는 듯, 이네들의

     생활상이 아닐까 싶다.

     내가 이십년이 넘도록 애착을 가졌던 부겐베리아가 아마 동남아였던가보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답게

     붉게 불게 타오른다.

    충남 당진에 사는 문우와 함께^^

     캄보디아가 길고 긴 비참한 내전을 겪으면서 발목지뢰에 의해 상해를 입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이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만속악기 연주로 삶을 이어간다. 주위에는 한국말로 연주의 목적을 알리는 팻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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