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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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하바나나라밖 이야기/중남미 2017. 3. 17. 02:36
중남미 여행 일정중 멕시코와 쿠바는 중미에 속한다. 첫번째 여행국가였던 멕시코 칸쿤을 떠나 14번 중 2번째 비행기에 올랐다. 칸쿤 비행장에서 1시간 20분을 카리브해를 건너 쿠바 하바나 공항에 도착했다. 올드카와 파도, 체게바라와 헤밍웨이, 탱고를 떠오르게 하는 나라. 쿠바하면 먼저 세계에서 몇 남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라는 점과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릴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한 나라이다. 미국과 남 아메리카 대륙의 사이에 위치하여 아메리카 대륙의 열쇠라고도 불릴만큼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에 위치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쿠바는 1959년 부터 우리와의 교류를 단절한 채 같은 사회주의 체제인 북한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90년 들어 우리와 다시 수교를 맺고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지구상 몇 안되는..